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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15. 15世 〉16. <부정공>약포공휘일유고서(藥圃公諱佾遺稿序)
1. 문헌 목록 〉15. 15世 〉18. <부정공>진사공휘송년유사(進士公諱松年遺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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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부정공>전은공휘세징유사(田隱公諱世徵遺事)
田隱公諱世徵遺事 公諱世徵字德美天性至孝自在齠齔至誠事親及遭内外艱哀毀過禮幾至滅性送終追遠務盡誠敬兩遭國哀肅廟景廟行素三年常慨然曰吾雖草野逸民豈可無忠愛之心乎博究經傳沉潛義理抄出先儒格言以爲日用踐履之資尤邃易學洞見陰陽消長之原布衣博帶終日危坐未有疲倦之意士林欽慕屢有鄉道狀之擧又著於邑誌 전은공휘세징유사(田隱公諱世徵遺事) 공의 휘는 세징(世徵)이요, 자는 덕미(德美)이다. 천성이 지효하여 八세 때부터 지성으로 어버이를 섬기더니 부모 상사를 당하여 예제에 지나치게 슬퍼하여 몸이 헐어 거의 성품을 잃을 지경에 이르렀으며 상장제전(喪葬祭奠)에 지성과 공경을 힘써 다하였다. 숙종(肅宗)과 경종(景宗) 두 대왕의 국상을 당하여 三년을 소의소식(素衣素食)하고 항상 슬퍼하며 가로되 「내 비록 초야에 묻혀 있는 이름 없는 백성이나 어찌 가히 충군 애국할 마음이 없을 것인가」 하였다. 경전을 넓게 연구하고 의리를 깊이 강마하여 선유의 격언(格言)을 발췌하여 날로 쓰는 조행의 표본을 삼고 易學을 깊이 연구하여 음양소장(陰陽消長)의 근원을 확실하게 터득하였으며 평소에도 몸가짐을 단정히 하고 종일 꿇어앉아 있으면서도 피로한 빛이 없으니 사림이 흠모하여 자주 향천 도천(鄉薦道薦) 장이 있었고 또 읍지에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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